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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Mr.Mr. (미스터미스터)’가 미국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케이타운(K-TOWN)’을 통해 “Girls' Generation, 'Mr.Mr.': Track-By-Track Review” 라는 제목으로 소녀시대 미니 4집 ‘Mr.Mr.’를 소개하는 전곡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걸그룹 중 하나인 소녀시대가 14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인상적인 노력의 결과물인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우수한 면들을 모아 집중해서 만든 반짝거리는 음반으로 소녀시대가 다양한 사운드를 실험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며, 어느 때보다도 집중적인 6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호평했다.
특히, 타이틀 곡 ‘미스터미스터’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르의 향연과 함께 소녀시대 멤버들의 목소리, 댄스브레이크 등이 잘 어우러지며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트랙이다”고 설명하며, “K팝을 의심하는 사람조차도 이 곡을 들으면 만족하게 될 것이다. 다 듣고 난 뒤 바로 다시 듣고 싶어지는, 아주 강력하고 달콤한 트랙으로 존재 자체만으로 훌륭한 곡이다”라고 극찬했다
또 이번 앨범 수록곡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소개했다. ‘Goodbye’는 “특별한 드럼 사운드가 특징이며 펑키한 소녀시대를 만날 수 있는 트랙”, ‘유로파(Europa)’는 “같은 템포에 머물면서도 부드럽게 잘 마무리 되는 곡”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Wait a Minute’은 “활기 넘치고 조화가 돋보이는 소녀시대의 소울 시스터적인 면을 만날 수 있는 곡”, ‘백허그(Back Hug)’는 “이 앨범에서 매우 중요한 발라드 장르의 사랑스러운 트랙”, ‘Soul’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신나는 에너지만으로도 소녀시대의 새로움과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감을 뽐내는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월 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선다.
[걸그룹 소녀시대, 빌보드 화면 캡처.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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