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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국가대표 김아랑(전주제일고)이 동계체전 3000m 4위를 기록했다.
김아랑은 28일 성남 탄천실내빙상장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고등부 경기에서 6분4초481로 4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노도희(평촌고, 6분4초325)와는 0.156초 차.
6분31초 416,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한 김아랑은 결승서 노도희와 박정현, 김효진(이상 세화여고), 이유은(서현고), 손미래(정화여고), 김혜빈(노원고), 김담민(부흥고)과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노도희와 박정현(6분4초377), 이유은(6분4초416)에 이어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아랑은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한국의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개인전에도 출전해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도 한 차례 1500m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다. 김아랑은 다음날(3월 1일) 열리는 1000m와 3000m 계주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노도희는 이번 대회 1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제94회 대회에 이은 1500m 2연패다.
[김아랑.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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