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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데프콘에게 결혼식 사회의 19금 개그 노하우를 전수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살아가는 가수 데프콘,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배우 김광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결혼식 사회를 부탁받은 데프콘은 부담감에 전현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데프콘의 연락을 받은 전현무는 자신의 특별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에게 '오늘 밤이 진정한 의미에서 첫날 밤이라면 감사합니다를 외치고, 아니라면 죄송합니다를 외쳐라'고 말을 해라. 그럼 신랑, 신부의 답이 같아도 웃기고, 달라도 웃긴다. 식장의 분위기는 그렇게 띄우는 거다"라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하지만 데프콘은 쑥스러워하며 "그걸 어떻게 하냐?"고 반문했고, 전현무는 "이건 무조건 되는 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데프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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