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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보영이 2013 SBS 연기대상 수상 후 뒷 이야기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보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보영은 "시상식 끝나고 오니 새벽 3시 30분이었다. 남편이 샴페인 준비하고 있더라"며 "'샴페인 같은 소리 하네'라고 했다. 말할 기운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하고나서 대상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다. 꿈도 못 꿔봤다. 근데 계속 말을 하니 기대는 했다"고 말했다.
또 이보영은 "예전에는 남편이 나보다 선배니까 작품 들어갈 때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해줬다"며 "이번에도 작품 들어가니 말을 해줬다. 근데 '어디 최우수상 받아놓고. 조언하지마'라고 했다. 지금도 계속 장난 친다"고 털어놨다.
[배우 이보영.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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