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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가수 정기고의 프로젝트 그룹 소유X정기고의 타이틀곡 ‘썸’이 음원차트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
지난달 7일 공개된 소유X정기고의 싱글앨범 ‘썸’의 동명 타이틀곡 ‘썸’은 약 한 달이 지난 4일 현재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초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영화 ‘겨울왕국’ OST 등의 열풍에도 조용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화제를 모으며 컴백한 걸그룹 2NE1과 소녀시대의 음원에 잠시 밀렸지만 다시 반등하며 정상에 오른 결과다.
게다가 일시적이고, 리스너들의 트렌드가 기민하게 반영되는 음원차트에서 한 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상위권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에 띈다.
소유X정기고의 ‘썸’은 작곡가 김도훈과 민연재, 쟈니브로스를 비롯한 K팝 프로듀싱 드림팀이 참여했으며,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이다.
후렴구에서 소유와 정기고가 주고받는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고 특히, 최근 젊은 세대의 연애 감성을 잘 표현한 ‘썸’이라는 소재가 대중들의 공감을 산다는 평이다.
한편,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2NE1의 ‘컴백홈’, ‘너 아님 안돼’, 가수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선미의 ‘보름달’, 걸그룹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Mr,Mr.)’ 등이 랭크됐다.
[프로젝트 그룹 소유X정기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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