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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4일 막을 내리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은 신주연(김소연)의 연애 성장기였다.
김소연은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남긴 "'로필3'…촬영 끝. 주연팀 치맥 한 잔"이라는 글을 통해 작품의 16부작 촬영이 모두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잘나가는 홈쇼핑 MD 신주연은 극 초반 '갑각류'라고 불릴 정도로 자신의 감정에 무디고, 독설로 타인에게 주는 인물이었다. 이별을 선언하는 남자친구를 향해서도 신주연은 이유도 묻지 않았고, 때로는 "혼자 있는 게 제일 편하다"는 말을 망설임 없이 내뱉기도 했다.
하지만 달달함과 어울리지 않던 신주연은 주완(성준)을 만나 점점 변화했다. 한 집에 함께 살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신주연의 곁을 지키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주완에게 결국 마음을 열었고, 사랑을 고백한 뒤에는 함께 달콤한 밤을 보내기도 했다.
이어 마지막 회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완전히 솔직해진 신주연이 질투를 쏟아내고, 먼저 나서서 유혹의 말을 건네는 등 더욱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주연과 주완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될 '로필3' 16회는 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소연(첫 번째)와 성준.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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