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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3개월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한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희현 CP, 방송인 주병진, 개그우먼 박미선, 가수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원은 "예능프로그램을 3개월 정도 그만두니까 사람이 그립기 시작하더라. 그 와중에 '방자전'에서 프러포즈를 받아 프로그램을 깊이 들여다봤더니 아름다운 분들이 많더라. 그래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했다. 더 열심히 해서 끝까지 같이 가는 멤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원은 지난해 10월 MBC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한 뒤 모든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을 지낸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당시 가요계를 추억하며 그 때 그 시절 방송계 비화에서 2014년 연예계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밤 11시 20분에 첫방송된다.
[그룹 부활의 김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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