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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희현 CP, 방송인 주병진, 개그우먼 박미선, 가수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병진은 "방송을 오랫동안 하지 않다 다시 하게 돼 아직도 어색한 분위기를 떨칠 수가 없다"라며 "이번에 같이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더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자전'을 본 40~50대 사람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고, 아름다웠던 과거 추억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게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병진의 이번 복귀는 2012년 종영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이후 2년 만이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을 지낸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당시 가요계를 추억하며 그 때 그 시절 방송계 비화에서 2014년 연예계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밤 11시 20분에 첫방송된다.
[방송인 주병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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