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선수 최저연봉이 오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9시 KBO 5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3년도 결산과 참가활동 최저보장, FA 보상선수 규정 보완 등을 의결했다.
먼저 KBO는 규약 제69조(참가활동보수 최저 보장)를 개정, 선수의 참가활동 보수 최저액을 내년부터 종전 2400만원에서 12.5% 인상한 2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즉 내년 시즌부터 최저 연봉이 2700만원이라는 뜻이다.
또한 규약 제 165조(구단의 보상)에는 FA 신청 선수가 다음해 2월 1일 이후 계약을 체결했을 경우 보상선수 조항에 신인선수에 대한 명문화된 규정이 없어 '20명 보호선수 명단에 전년도 지명된 신인선수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조항도 추가했다.
한편 2013년도 결산은 211억 9014만 6115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KBO 로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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