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함익병이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하차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함익병이 20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기야' 제작진은 앞으로 새로운 사위들의 멋진 활약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함익병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함익병이 출연중인 '자기야' 역시 화제로 떠올랐다. 함익병이 '자기야'를 통해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왔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지만 '자기야'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그의 분량을 줄이지 않은 채 하차 관련 언급을 피했다.
한편 함익병이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자기야'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함익병 하차.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