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가 성형미인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교양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25일 SBS는 성형미인들을 주제로 그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백투 마이페이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MC는 개그맨 박명수가 맡았다.
'백투 마이페이스'는 개성을 잃어버린 개인들에게 본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치유의 프로그램이다. '메이크 오버'가 아닌 '메이크 언더'를 표방하며 예뻐지기 위해 성형을 했지만, 어느 순간 얼굴이 비슷해져버린 성형미인들이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마음의 상처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SBS 관계자는 "교양국에서 제작했지만 예능과 교양을 넘나드는 감동과 재미를 함께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도움으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은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형미인들의 상처 치유기를 담은 '백투 마이페이스'는 오는 4월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백투 마이페이스'.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