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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전설 라이언 긱스(41)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긱스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 모예스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흘러 나왔는지 모르겠다. 모예스 감독과 나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긱스가 모예스 감독과 사이가 틀어져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긱스는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같지만 감독과 문제가 없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며 “시즌이 끝난 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 지 생각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와 뮌헨은 오는 2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라이언 긱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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