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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린이 10년 전 성형수술을 받은 자신의 코가 일명 '돼지 코'가 됐다고 토로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가수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 등이 출연한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린은 윤종신이 자신의 성형수술 고백을 언급하자 "코 같은 경우에는 보형물과 살이 붙으면서 말려 올라간다고, 수술을 10년에 한 번씩 갱신해야 된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린은 이어 "그런데 내가 올해 딱 코 수술한 지 10년이 됐다"며 "그래서 그런지 내 코가 너무 돼지 코 같다. 요즘 사진을 찍을 때 코를 가리고 찍는데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승환은 "린한테 항상 '얼굴이 내 이상형이다'라고 한다"고 격려했지만, 린은 "이승환이 약간 돼지 상을 좋아한다"고 이른바 '셀프 디스' 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년 전 성형수술을 받은 자신의 코가 돼지 코가 됐다고 토로한 린.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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