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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와 2014 메이저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 LA 다저스는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테이블세터는 칼 크로포드와 맷 켐프, 중심타선은 핸리 라미레스, 아드리안 곤살레스, 안드레 이디어로 구성됐다. 하위 타선은 후안 유리베, A.J. 엘리스, 디 고든, 류현진으로 구성됐다.
멧 캠프가 발목 부상을 털고 홈 개막전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띈다. 캠프는 이날 부상자명단에서 탈출해 메이저리그 25인 엔트리에 등록됐다. 캠프 대신 야시엘 푸이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원래 푸이그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2시간 여전 전격적으로 빠지고 캠프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캠프는 중견수로 나서고 안드레 이디어가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바꿨다.
한편, 류현진은 호주 시드니 개막 2연전 등판에 이어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고 이날 홈 개막전까지 3연속 개막전 등판이 성사됐다. 류현진은 라이언 보겔송과 선발 맞대결을 치른다.
▲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
칼 크로포드(좌익수)-멧 캠프(중견수)-핸리 라미레스(유격수)-아드레안 곤살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우익수)-후안 유리베(3루수)-A.J 엘리스(포수)-디 고든(2루수)-류현진(투수)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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