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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에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서 뉴캐슬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맨유는 뉴캐슬을 꺾고 17승6무10패(승점 57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맨유의 마타는 뉴캐슬전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맨유는 전반 39분 마타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마타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맨유는 후반 5분 마타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마타는 에르난데스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유는 후반 20분 에르난데스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르난데스는 카가와 신지가 골문 앞으로 내준 볼을 왼발로 밀어 넣으며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유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야누자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왼발 슈팅으로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고 맨유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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