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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준기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6일 이준기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래 기다리셨죠? 지금까지 감사하고 행복하게도 너무나 많은 작품들을 검토하고 고민한 끝에 결정하게 되었네요"라고 적었다.
이날 '조선 총잡이' 측에 따르면 이준기는 주인공 박윤강 역으로 캐스팅됐다. 조선의 마지막 검객으로 개화기 시대를 맞아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인물이다.
이준기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이야기들과 액션들도 많지만 로맨스가 참 강해요. 올해는 이 작품 이상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오지 않을 것 같았어요"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많은 것을 보여드려야 하는 드라마인 만큼 올해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긴장하고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기대해주시고 언제나처럼 응원해주세요. 로맨틱코미디 팬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없는 걸 어떡해. 그러나 이 작품 안에 다 있음. 사랑합니다. 사극의 아름다운 복장과 양장의 세련됨도 같이 보시겠네요"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조선 총잡이'는 4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오는 6월 방송된다.
[배우 이준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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