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수습기자]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 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KIA 타이거즈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KIA의 시즌 전적은 4승 4패가 됐다.
KIA는 이날 에이스 양현종을 등판시켰지만 타선이 두산 선발 유희관에게 꽁꽁 묶이며 찬스 때 점수를 내지 못하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
KIA는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이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점수로 연결 시키지 못 하고 오히려 두산에게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번번이 득점 찬스에서 병살타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패했다.
경기 후 KIA 선동열 감독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7일 하루를 쉰 뒤 8일부터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KIA 선동열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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