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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인기투표에서 승리한 숨겨진 이유가 밝혀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남 양산으로 떠난 '봄꽃 기차여행' 마지막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와 배우 김주혁은 기차 내 승객들에게 인기투표를 해 퇴근을 결정하는 순간을 맞았다. 기차에 탄 승객들은 김준호와 김주혁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각각 2명씩 표를 던졌다.
마지막 퇴근을 결정하는 승객으론 한 외국인 남자가 선정됐는데, 이 남자는 준호를 마음에 들어 했다. 결국 김준호는 퇴근하고, 김주혁 만이 기차에 남게 됐다.
이후 이 외국인은 왜 김준호를 뽑았냐는 질문에 "그는 웃기게 생겼다. 매우 재미있어 보였다"고 말했고, 김주혁을 뽑지 않은 질문으로는 "그의 키가 매우 커 보였다. 나는 키가 작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김준호에게 결정표를 던진 외국인.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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