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K 루크 스캇이 1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스캇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4-2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카운트 2B2S서 6구째 130km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비거리 105m짜리 솔로포를 날렸다. 스캇은 이날 1회 선제 투런포에 이어 홈런 2개째를 기록했다. 시즌 4호. 스캇은 LG 조쉬 벨과 홈런 부문 공동선두에 올랐다.
SK는 스캇의 솔로포로 6회말 현재 두산에 5-2로 앞서있다.
[스캇.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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