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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5회까지 애리조나 타선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승 조건을 갖췄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크리스 오윙스에게 볼카운트 2B2S서 9구째에 몸쪽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 파라에겐 볼카운트 1B2S서 4구째에 슬라이더를 던져 3루 땅볼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투수 맥카시에겐 볼카운트 2S서 3구째에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으로 처리했다. 삼자범퇴.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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