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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희철이 약 5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은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회춘누아르 ‘꽃할배 수사대’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지난 해 '상속자들'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지만 정식으로 연기를 선보이게 된건 2009년 '천만번 사랑해'에 이어 약 5년만이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훌륭한 작품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려고 5년 동안이나 기다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꽃할배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회춘 느와르 드라마다. 배우 이순재, 장광, 변희봉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출연한다.
9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김희철.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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