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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엑소 찬열이 칠판에 쓴 편지 전문이 공개됐다.
7일 SBS '룸메이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룸메이트'의 보금자리에 처음으로 입성한 찬열이 동료를 기다리며 남긴 글로 보이는 칠판 편지의 전문이 공개됐다. 찬열이 남긴 글귀에는 룸메이트 보금자리에 첫 번째로 입주해 홀로 남겨진 찬열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엿볼 수 있다.
찬열이 쓴 글귀에는 "일찍 와서 짐정리를 어느 정도 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혼자 있으니 너무 심심하다. 얼른 다른 룸메이트 분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쓰여있다.
이어 다른 촬영 일정으로 멤버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이제 곧 촬영을 가야 해서 집에 없을 거다. 촬영 열심히 하고 돌아올 테니 집에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공손하게 인사말을 남겼다.
이와 관련 박상혁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룸메이트 첫 입주자 EXO 찬열이가 집에서 혼자 놀다가 칠판에 남긴 귀여운 편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新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프로그램으로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2NE1 박봄, 애프터스쿨 나나, 송가연, 엑소 찬열, 서강준, 박민우 등이 출연한다.
[엑소 찬열(위), 찬열이 쓴 칠판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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