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수습기자]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이호준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회초 팀이 18-3으로 앞선 2사 만루 상황에서 넥센 투수 윤영삼의 2구째를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이호준의 시즌 7호 홈런이다.
이호준은 앞선 3회초 이종욱과 나성범이 홈런을 터뜨린 후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NC 구단 창단 후 첫 3타자 연속 홈런을 만들었다.
한편 NC는 5회초까지 홈런 6개를 때려내며 넥센에 22-3으로 앞서고 있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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