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송승헌이 권상우와 외모대결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인간중독' 팀인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과 김대우 감독이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 특집으로 출연했다.
MC들은 "무도회장에서 작가의 친구가 송승헌을 봤다고 한다. 무도회장에 권상우와 같이 왔다고 한다"며 "누가 더 잘생겼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기습 질문을 했다. 송승헌은 "17~18년 전 일일 것"이라며 당황한 표정을 보였다.
송승헌이 당황한 기색으로 한참동안 말이 없자, MC들은 제작진에게 "그래서 그 때 뭐라고 했다고 했나?"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둘 다 너무 잘 생겨서 말을 못 했다고 한다"고 전했고 송승헌은 고개를 끄덕이며 "내가 그 때 술이 많이 취해있었나?"라며 머쓱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홍석천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엄마가 그렇게 다운된 모습은 처음 봤다. 그 날 전화를 해서 집에 오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