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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여전히 정규 편성을 논의 중이다.
KBS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유재석이 진행하는 '나는 남자다'의 수요일 정규 편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여전히 편성 여부를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쇼와 토크를 합친 신개념 쇼토크버라이어티로 '남중 남고 공대' 출신 남자 방청객 250명을 초청해 남자들만의 이야기를 다뤘다. 유재석과 함께 노홍철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 등이 MC 군단으로 참여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던 '나는 남자다'는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 때문에 그동안 정규 편성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유재석이 이미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3'를 진행중이어서 편성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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