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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성모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녹화를 중단했던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첫 출연한다.
조성모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불후의 명곡'의 가정의 달 특집 편에 출연했다.
전설 없이 진행된 이번 '불후의 명곡'에서 조성모는 "이번 가정의 달 특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더불어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조성모는 이번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나 무대장치는 없지만 색다른 선곡으로 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가정의 달 특집'에는 휘성, 거미, 서영은, 김진호(SG워너비), 오렌지 캬라멜, 유미 등 7팀이 출연해 경연을 벌였다.
한편, 오는 5월 31일 오후 4시,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조성모의 라이브 시리즈 제1탄 '버라이어티' 라는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가수 조성모. 사진 = POOM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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