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인 LG 오지환이 5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되었다.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5일 두산과의 잠실 경기에서 나온 오지환의 다이빙캐치가 4010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회초 무사 상황, 두산 호르헤 칸투의 좌중간으로 빠질 법한 바운드된 타구를 오지환이 다이빙캐치로 정확하게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오지환은 타구를 잡아낸 후 빠르게 일어나 역동작으로 1루수 이병규(7번)에게 송구하는 안정적인 수비로 칸투를 아웃 시켰다.
2위는 2312표를 얻은 NC 권희동의 그물망 수비가 차지했다. 지난 30일 LG와의 경기에서 LG 최경철의 큼지막한 타구를 권희동이 점프 캐치로 잡아 1루 주자 김용의의 2루 진루을 막아냄과 동시에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좌익수로 출전한 넥센 비니 로티노가 발 빠른 주자 KIA 김주찬을 홈에서 잡아낸 홈보살이 3위(1900표)에 올랐으며, NC 오정복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여유롭게 잡아낸 삼성 선발투수 J.D. 마틴이 4위(875표)에 올랐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4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 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 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다음에 있는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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