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9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 등판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MLB.com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아직 투구 훈련 중이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수 있는 14일에도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오는 13일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3연전을 가지며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아직 3연전에 등판할 선발투수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MLB.com은 "다저스는 9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4연전에 조쉬 베켓, 폴 마홈,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 순으로 내세우고 마이애미와의 3연전에는 댄 하렌, 베켓, 마홈이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대로라면 류현진은 오는 17일부터 펼쳐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 3연전 중 1경기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