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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이준이 윤상현과 김민정의 다정한 모습을 질투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양철곤(성동일)의 총에 맞아 전전두엽에 총알이 박힌 하무염(윤상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덕분에 류태오(이준)는 하무염의 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무염은 병원에 입원했고 총알을 빼내기 어렵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하무염은 문병을 온 오마리아(김민정)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전전두엽에 총알이 박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아느냐. 미국의 연구에 의하면, 사이코패스들이 전전두엽에 이상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무염은 "나 열 나는 것 같지 않아요? 이것도 전전두엽 이상 때문인가?"라며 능청스럽게 오마리아의 손을 잡고 자신의 이마에 갖다댔다.
문병을 온 류태오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포착했다. 류태오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뭐야 이거. 기분이 왜 나빠지는 거야. 당황스럽게"라고 말했다. 이어 과일바구니를 버리고는 병원을 떠났다.
[케이블채널 tvN '갑동이' 7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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