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백용환이 연장 12회초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백용환은 9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백용환은 한화의 바뀐 투수 송창식의 3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대전구장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본인의 시즌 1호 홈런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이었다.
KIA는 백용환의 역전 솔로 홈런에 힘입어 연장 12회초까지 한화에 3-2로 앞서고 있다.
[백용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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