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호르헤 칸투가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10일 잠실 삼성전서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를 정상적으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칸투는 9일 경기서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결장했다. 두산은 이날 정예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민병헌-오재원 테이블세터, 김현수-칸투-홍성흔 클린업트리오, 양의지-이원석-김재호-정수빈으로 이어지는 하위타선. 개막전부터 송일수 감독이 구상한 베스트 라인업이다.
한편, 이날 외야수 장민석이 1군에 등록됐다. 대신 사이드암 변진수가 1군에서 말소됐다. 송 감독은 “장민석을 선발로 넣으려고도 했지만, 일단 벤치에 대기시키겠다”라고 했다. 외야 예비멤버가 부족한 상황에서 장민석의 1군 복귀는 송 감독의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칸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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