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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랜드뮤직 대표 라이머가 전처 안현모와 헤어진 이유를 묻는 취객의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브랜뉴뮤직 대표인 가수 라이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머 Rhymer'에 '국HIP밥 국밥대전! 3000원 국밥 VS 3만원 국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라이머는 우거지 해장국을 3000원에 팔고 있는 서울 종로구의 노포를 찾았다. 시식하던 도중, 한 취객이 혀가 꼬인 목소리로 라이머 옆에 앉았다.
취객은 다짜고짜 “너는 마누라와 왜 헤어졌냐”고 물었고, 라이머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라이머는 “선생님 저 식사 좀 하고 말씀 드리면 안될까요”라고 대응했고, 제작진은 취객을 자제시켰다.
취객은 “오케이. 응원하겠다”면서 자리를 떴고, 라이머는 웃음을 터트리며 “3000원에 이러한 버라이어티한 재미가 있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건 저분이 저를 알아보셨다는 거다. 좋게 생각해야겠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라이머는 집에 결혼사진을 보관하다가 들통나기도 했다.
함께 김장을 끝낸 뒤 주석이 밥을 먹다가 “(같은) 술잔이 왜 하나 더 있냐. 아이러브 라고 써있다'라고 했고, 쇼리가 "여자친구 공개하는 거냐, 나오세요"라며 팬트리를 열려고 했다.
깜짝 놀란 라이머는 급히 뛰어가 "여기 결혼사진 있어"라고 말하며 서둘러 문을 닫아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라이머는 지난 2017년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2023년 11월 이혼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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