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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현정(54)이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17일 개인 계정에 "휘청휘청. 그래도 오랜만에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파란색 후드 집업에 짧은 하의를 입고 운동화를 매치한 채 외출한 모습이다.
눈에 띄게 가늘어진 팔과 다리에 팬들은 “건강 걱정된다”, “힘들어 보인다” 등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22일 "검진도 받고 열심열심"이라면서 병원을 방문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불참했다. 고현정 측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응급실을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 최근 현장에서 몇 번 건강이 안 좋았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해 “길을 가다 쓰러져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한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SBS 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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