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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보성, 예지원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MBC '여행남녀'에서 방송된다.
최근 '여행남녀'를 통해 김보성은 이탈리아 전통 음식부터 이색 음식까지 즐기는 식도락 여행을 경험했고, 예지원은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이탈리아 문화를 체험했다.
평소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김보성은 나폴리의 피자 맛에 중독됐다. 144년 전통의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마르게리타 피자와 지중해 멸치가 다량 투하된 멸치 피자 등 무려 10여 판의 피자를 먹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피자 맛의 비밀을 찾기 위해 주방까지 공략하며 그곳에서 직접 만든 피자로 현지의 주방장들과 '피자 의리'까지 맺었다.
예지원은 이탈리아의 문화를 모두 체험하고 오겠다는 당찬 각오로 여행에 나섰다. 고전적인 매력이 넘치는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세련미가 있는 신시가지를 번갈아 둘러보며 타임머신 여행을 떠났다.
길거리 악단과 함께 톱으로 연주도 하고 춤을 함께 추며, 현지 가정집에선 특이한 방식으로 빨래를 널면서 현지인이 하는 건 다 해보고 싶다는 엉뚱 발랄한 면모를 보였다.
이탈리아에서 촬영된 '여행남녀'는 모두 4부로 방송된다. 19일 오후 6시 20분에 첫 방송.
[배우 김보성(위), 예지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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