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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걸그룹 브랜뉴데이 출신 트로트가수 금단비가 신곡 '백마탄왕자'를 들고 카자흐스탄에 있는 고려인들을 위한 공연을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
지난 3년간 동아시아를 돌며 우리 트로트의 맛과 흥겨움을 알린 금단비는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AM 972㎑)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민족동포노래자랑의 진행과 공연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의 구소련시절 스탈린에 의해 현지로 강제 이주 당한 고려인 동포들과 그들의 후손 10만명, 그리고 한국 교민 2000여명을 위해 마련됐다.
금단비는 이번 행사에서 깔끔한 진행과 뛰어는 가창력은 물론 열정적인 무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곡 '백마 탄 왕자'를 카자흐스탄 고려인과 한국 교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특집 방송으로 카자흐스탄 문화를 취재, 방송한다.
한편 히트곡 '훌쩍훌쩍'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금단비는 신곡 '백마 탄 왕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금단비는 오는 24일 필하모니 홀에서 열리는 공연도 앞두고 있다.
[트로트가수 금단비. 사진 = 쓰리나인종합미디어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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