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지태가 출산을 앞둔 아내 김효진 대신 영화 '무명인'(감독 김성수)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유지태는 오는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영화 '무명인'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무명인'은 죽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혼란에 빠진 한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쫓던 중 자신의 기억이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김효진이 은폐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한국 기자 강지원 역을 맡아 조작된 기억의 진실을 추격하는 이시가미 역의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무명인'의 메가폰은 김성수 감독이 맡았다. 영화 '야수'에서 김성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유지태는 이번 VIP 시사회에 참석해 아내 김효진 뿐 아니라 김성수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 나간다.
이날 VIP 시사회에는 유지태 외에도 김성수 감독과 니시지마 히데토시 그리고 이문세, 노민우, 초신성, 정동하, 박정민, 레인보우, 2PM, 티아라, 달샤벳, 양동근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영화 '야수'에서 김성수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권상우의 경우 바쁜 스케줄로 시사회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뒤풀이 장소에 참석,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유지태가 임신 중인 아내 대신 홍보에 나선 영화 '무명인'은 오는 29일 개봉된다.
[배우 김효진과 유지태(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