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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민영이 '나만의 당신'이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등이 참석했다.
'나만의 당신'은 아침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10% 초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지상파 3사 경쟁작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나만의 당신'에서 고은정 역할을 맡고 있는 이민영은 "친구들이 잘 본다는 정도였는데 친구 또래가 주부이다보니, 이 드라마를 굉장히 많이 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또 드라마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해주는 것을 보면 실감을 많이 하고 있다.촬영장을 다니면서 보면 주변에서 구경해주시는 분들이 파이팅하라고 응원해주신다"며 "또 요즘에는 통쾌하다면서 더 힘내라고 해주시는 걸 보니까 정말 많은 분들이 보신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만의 당신'은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 고은정(이민영)이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만의 당신'은 매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이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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