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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민영이 '나만의 당신'으로 8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등이 참석했다.
8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던 이민영은 83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소감에 "8년 만에 복귀를 한 작품이어서 감회가 새로운 것은 당연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영은 "개인적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작품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극대화 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보시는 분들이 일상의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면 정말 보람될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도 첫 도전을 해봐서 재미있기도 하고 복수극의 매력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보는 분들이 같이 즐겁고 통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중 이민영은 구두 디자이너 고은정으로 분해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핍박받고 이혼, 전 남편에게 복수를 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있다.
한편 '나만의 당신'은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 고은정(이민영)이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만의 당신'은 매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이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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