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월드컵 휴식기 간의 정상 훈련에 돌입했다.
울산 선수들은 지난 5월 11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 2014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고 기분 좋게 휴가를 떠났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8일 오후 복귀한 선수들은 19일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첫 훈련일정을 소화했다. 20일 부터는 평소와는 다르게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훈련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후반기 대비에 돌입했다.
울산 조민국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과 후반기에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3, 4월에 살인적인 일정을 보내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가장 많이 드러났다. 체력훈련과 패스의 정확도, 이 두 가지 훈련이 이번 휴식기에 완성해야 할 점”이라며 선수들의 월드컵 휴식기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울산 선수단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두 차례 연습경기(상대미정)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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