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롯데 루이스 히메네스가 돌아왔다.
히메네스는 20일 포항 삼성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히메네스는 최근 감기 몸살 증세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14일 잠실 LG전 이후에는 벤치에 앉았고 18일 목동 넥센전서 대타로 한 차례 출전했다. 이날 선발출전은 5월 15일 잠실 LG전 이후 무려 5경기만이다. 히메네스는 지난 4일~6일 울산에서 열린 삼성과의 첫 3연전서도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전 만난 히메네스는 “감기 몸살 증세가 약간 남아있다. 그래도 많이 회복됐다”라고 밝게 웃었다. 롯데는 히메네스가 선발라인업에 돌아오면서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갖췄다. 롯데는 손아섭~히메네스~박종윤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형성했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29경기서 타율 0.373(3위) 8홈런 31타점을 기록 중이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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