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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김수지가 흥국생명에 새 둥지를 튼다.
지난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김수지는 원소속팀 현대건설과 재계약을 이루지 못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흥국생명은 김수지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연봉 1억 7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2014 남녀 FA 2차 계약 결과를 발표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수지를 비롯해 이효희, 정대영이 각각 2억원과 1억 8000만원에 도로공사와 계약을 맺고 새 출발한다. 최윤옥, 윤혜숙은 미계약자로 남았다.
남자부에서는 2차 협상 대상자인 박종영, 김민욱, 최부식, 송병일, 방신봉 등 5명의 선수가 모두 이적에 실패했다.
2차 협상 기간에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3차 협상을 갖는다.
[김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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