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홍명보호의 구멍 난 왼쪽 수비에 김창수(29,가시와레이솔)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홍명보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24일 파주NFC서 2시간 넘게 훈련을 가졌다. 하지만 2명이 보이지 않았다. 왼쪽 수비 자원인 김진수(니가타)와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가 각각 부상과 소속팀 일정으로 제외됐다.
큰 고민이다. 어느 포지션보다 조직력이 중요한 수비라인이다. 그런데 왼쪽 풀백의 부재로 아직까지 정상적인 포백 훈련을 갖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제차로 김창수를 찍었다. 이날 훈련에서 김창수는 왼쪽 수비 위치서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 오갔다.
김창수는 훈련을 마친 뒤 “부산 시절 왼쪽에 선 적이 있다. 경험이 있는 포지션이라 큰 문제는 없다. 아마도 홍명보 감독님께서도 그 부분을 알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진수와 윤석영의 경우 상황에 따라 28일로 예정된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김진수는 부상의 재활이 우려되고, 윤석영은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곧바로 선발로 뛰긴 어렵다.
일단 김창수는 왼쪽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그는 “홍명보 감독님께서 따로 말씀하신 것은 없다”면서도 “어제 비공개에서도 왼쪽 수비를 봤다. 그 위치서 뛰더라도 문제는 없다”고 했다.
[김창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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