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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현장 투표에서 전국적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 투표의 개표 방송이 진행됐다. 이들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표 진행 아나운서는 "실제 투표결과에서, 개표율 70%가 넘으면 당선이 유력한 후보가 나온다"고 언급했다. 이에 개표율 74%의 전국 투표 결과를 깜짝 공개했다. 이 결과, 7개 도시에서 유재석이 1위를 보였으며 노홍철은 3개 도시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전체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여 낙담했다.
이어 현장투표에서 유재석은 전체 9만 여 투표 가운데 4만 644표로 현장투표 1위를 기록했다.그럼에도 유재석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유재석은 "현장 투표보다 온라인 투표가 4배나 더 많다"며 36만 온라인 투표에 대해 마음을 졸였다.
한편 5월 초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들 가운데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사퇴를 결정했으며 단일화 단계를 거쳐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이 각자 공약을 걸고 3파전에 나선 바 있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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