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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현영이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배우 우현,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 교수의 강제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남편은 어떤 사람이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굉장히 가부장적이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 뇌리에 박혀있다"고 답했다.
현영은 이어 "결혼한 지 3년이 흘렀지만 장을 함께 봐준 적이 한 번도 없다. 신혼 때도 안 갔다. 그리고 식사를 다 차려놓고 불러야지 안방에서 나온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만기와 남재현의 아내는 "우리 남편은 음식 차리는 거 보면서 샤워하러 들어간다" "우리 남편은 밥 차리는 거 보고 화장실에 간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4세 연상의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현영.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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