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화보 인생'을 선보여 온 배우 정우성과 최진혁이 또 한 번의 화보 같은 모습을 연출해 냈다.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측은 13일 정우성과 최진혁의 액션 촬영 스틸들을 공개했다.
첫 스틸 속 정우성과 최진혁은 마주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반면 컷 소리가 난 직후 액션 합을 맞춰보는 스틸에선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모습은 액션 레전드 정우성과 '신의 한 수'로 생애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하는 액션 막내 최진혁의 찰진 호흡을 짐작케 한다.
최진혁은 "액션연기를 처음 하다 보니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한 것 같다. 그 때마다 정우성 선배님께서 긴장을 풀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놓였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두 배우는 고된 액션 촬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어 비주얼뿐만 아니라 매너까지 빛나는 최강 케미 남남커플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했다. 내달 3일 개봉.
[영화 '신의 한 수' 정우성, 최진혁 스틸.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