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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의 8승 재도전 일정이 확정됐다.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을 17일 콜로라도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타일러 마젝과 선발 맞대결을 통해 8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의 현재 성적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3.33. 경기장소는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며, 경기 시작 시각은 오전 11시 10분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와 두 차례 격돌했다. 4월 28일 홈에서 5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 경기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7일 쿠어스필드 원정서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콜로라도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상대할 타일러 마젝은 지난 12일 애틀란타전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트리플A서 5승4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4시즌 통산 29승29패 평균자책점 4.34.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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