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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와 조미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MBC뮤직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 등장했다.
최근 촬영에서 가상 부부인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대만 걸그룹 드림걸스의 곽설부는 헨리와 조미를 초대했다.
어색하고 떨릴 것이라는 곽설부의 걱정은 외롭다는 헨리의 적극적인 소개팅 부탁으로 모두 사라졌다. 김희철과 곽설부의 애정 행각을 눈앞에서 본 헨리가 "요즘 나는 너무 외롭다"며 강력하게 소개팅 주선을 부탁한 것.
곽설부는 드림걸스의 한국인 멤버 미진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고 헨리는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비행기 표도 보내줄 수 있다. 꼭 만나자"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헨리는 "(김)희철이 형이 처음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를 찍는다고 했을 때 너무 놀랐다. 형은 여자가 많기 때문이다"고 돌발 발언을 해 김희철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헨리, 조미가 등장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의 곽설부, 김희철, 헨리, 조미(왼쪽부터). 사진 = MBC에브리원·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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