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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엔젤아이즈' 아역으로 출연했던 강하늘과 남지현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재등장을 예고했다.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오는 15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1, 2회에서 출연했던 강하늘, 남지현이 재등장한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극중 박동주를, 남지현은 별을 사랑하는 순수한 소녀 윤수완으로 분해 마치 순정만화 같은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두 사람은 12년 뒤 유능한 의사 박동주로 돌아온 이상윤과 동주의 꿈을 대신해 씩씩한 119 소방대원이 된 구혜선의 모습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많은 관심을 받은 상황이다.
더불어 강하늘과 남지현은 깊이 있는 감성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 초반 대중의 관심과 호평을 이끄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 모두가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처럼 '엔젤아이즈'를 통해 빛나는 기대주로 급부상한 강하늘과 남지현은 남은 2회 방송 분에 재등장,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귀여운 커플룩 차림으로 밝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박동주, 윤수완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엔젤아이즈' 19회는 1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엔젤아이즈' 후속으로는 오는 21일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 차인표 주연의 '끝없는 사랑'이 방송될 예정이다.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남지현(왼쪽) 강하늘.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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