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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렛미인4' 노안녀로 등장한 문선영 씨가 180도 달라진 외모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3회 노안 편에는 29세 문선영 씨가 출연했다. 문선영 씨는 20대임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노안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특히 그는 불우한 환경에 노숙생활을 하다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어려운 삶을 공개하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MC 황신혜를 비롯해 렛미인 닥터스들은 문선영을 3대 렛미인녀로 결정하고 다각도로 그녀를 변화시키기에 돌입했다.
이후 문선영 씨는 109일 만에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하고 크게 놀랐고 MC들과 방청객들도 너무나도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얼굴성형을 담당한 의사는 "문선영 씨는 노안의 조건을 다 갖췄다. 골격 자체가 노안의 교과서였다"라며 "얼굴과 몸의 안티에이징에 주력했다. 또 안면 윤곽술로 5mm정도 턱을 줄였고 눈 앞트임과 뒤트임을 했다"고 전했다.
또 "코도 오똑하고 여성스럽게 성형했고 얼굴 지방이식으로 탄력있는 얼굴을 만들어 동안이 됐다"고 수술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아 윗니가 거의 없었던 심각한 상태의 문선영 씨에 대해 담당 의사는 "'렛미인' 역대 최악의 치아였다"며 "윗니 세 개 빼고는 나머지 모두 임플란트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대형 수술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문선영 씨의 수술내용은 눈매 교정, 코, 치아치료 교정, 거미스마일 보톡스, 턱 윤곽수술, 스마스 리프팅, 피부 시술, 얼굴지방이식, 가슴 성형, 복부지방흡입 등이다.
한편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본 문선명은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에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3대 렛미인녀 문선영 씨. 사진 = 스토리온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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