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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지태가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13일 EBS 측은 "EBS 나눔 0700 특집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 2부에 1부의 내레이터였던 한혜진에 이어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지태가 내레이터로 목소리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구호 월드비전과의 인연으로 이번 목소리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1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유지태는 최근 네티즌들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가장 열악한 남수단 아이들을 위한 '꿈의 학교 짓기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물론 이전에도 캄보디아 거리아동 지원, 르완다 식수펌프 후원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유지태가 목소리를 재능기부한 EBS 나눔0700 특집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 2부'는 오는 14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배우 유지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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